2013년 4월 29일 월요일

인생기록 1탄

흠 어떻게 보면 남 사정 듣고 나니
내 사정은 별거 아닌 것도 같고
 
난 대학교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이전에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감정을 지닌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전혀 아니었다.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도 나름 잘 살고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못 살았 다기 보다는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게 맞을 거다.)
 
그러고 보니 그 어린 시절에는 계속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를 쓰면서 살고 있었는데
  (왕따이후 더욱 딜레마에 빠진 영웅들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악의 검을 지니고 선한행동을 하는 약자의 이야기 이런류?, 과연 선과악이란 무엇인가???결국 시나리오를 반전시키면서
과거의 선한자와 악한자가 모두 권력관계에서 파생되었다라고 시나리오가 결론이 났지만, 그러자 무정부상태로 나가, 그럼 진정한 평화는 무엇인가라는 담론으로 시나리오가 전개될수 있었다. 근데 내가 딴일에 빠졌지)

머릿속에서는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났다.
환상의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패황제 루카, 마법사들, 잃어버린 검, 용사들
 
그 와중에 세계관을 미세하게 계속 연결하다보니
도통 체계가 뭔지 이해가 안돼었다.
 
그냥 우연찮게 상대성이론관련 책자를 보고, 그 연역적인 과정을 따라가 본 후,
그럼 나도 순수하게 연역적으로 이루어진 마법이 있는 세계를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마법문자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이때는 합리적인 체계가 문자와는 약간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지만.)
 
그런데 어쩌다보니 공과대학(물론 배우는건 비슷하다. 근데 분위기가 잘 안맞는다. 그리고 공학적인 체계는 물리적인 체계보다 아름답지 않다.)으로 가게 된후, 다시 문제가 발생 했다. 과거사가 겹쳐서 세계가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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